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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BOOK!

좌뇌와 우뇌들의 두뇌 회담 - 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

by WarmDumb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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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질 볼튼 테일러

 인디애나 의과대에서 신경해부학을 전공했다. 하버드대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던 1996년, 37세의 나이로 뇌졸중에 걸린다. 뇌 기능이 하나둘 무너지는 과정을 몸소 관찰한 최초의 뇌과학자로, 개두 수술과 8년간의 회복기를 거치며 뇌에 대한 깊이 있는 자각을 얻는다. 회복 후 그는 이 특별한 경험을 TED 강연으로 공개했고 조회수 500만 건을 넘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후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감동을 전해주었으며, 타임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하버드대 뇌조직 자원센터의 대변인이자 미드웨스트 방사선치료 연구소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 yes 24-

마인드 셋이 중요하대매, 그것은 중심은 바로 우리의 뇌?! 

 최근에 재태크 도서를 많이 읽었는데, 모든 부자,자산가 분들은 돈 버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마인드 셋이라고 강조합니다. 아니 마인드 셋은 돈 뿐만 아니라 연애, 운동 다양한 영역에서 모든 부분들이 강조합니다. 근데 우리가 말하는 마인드는 어디서 나올까요? 심장? 폐? 척추? 아니죠. 바로 뇌에서 나오죠. 감성과 이성 모두 뇌의 영역입니다. EQ와 IQ가 모두 높아지기 위해서, 뇌를 올바르게 활용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저는 이 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은 두뇌의 반 쪽이 멈춰있다면 어떨꺼 같나요?

 저자는 뇌과학자입니다.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한 뇌과학자이죠.

뇌과학자의 연구 대상은 당연히 뇌입니다.

근데 저자는 누구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을까요?

 

 그건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저자는 37세 뇌졸증에 걸립니다. 근데 좌뇌 부분만 다운되고 우뇌부분만 살아있는 뇌졸증이죠. 작가는 그 순간 무한한 평화를 느꼈다고 합니다. 좌뇌가 멈춰서 세상을 정의내리지도 못했고, 자기 자신의 개별성도 갖지 못하였고, 언어능력도 잃었지만 마치 우주와 연결되듯이 극한의 고요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저자는 직접적인 경험으로 좌뇌와 우뇌의 기능에 대해서 확실히 이해하게 되었고, 이 글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좌뇌와 우뇌에서의 4가지 캐릭터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인간은 사고하는 감정형 생명체일까?  감정을 느끼는 사고형 생명체일까?

  정답은 인간은 사고하는 감정형 생명체입니다. 제가 주로 보는 정우열 정신과 의사님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인간은 감정을 기반으로 행동하고 선택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의 뇌에는 크게 4가지 캐릭터가 있습니다.

1. 좌뇌 사고형

2. 좌뇌 감정형

3. 우뇌 사고형

4. 우뇌 감정형

 

이 책은 이 4가지 캐릭터들의 특성과 4가지 캐릭터가 화합하는 방식 및 어떻게 하면 전뇌적(두뇌의 전부분)을 지혜롭게 쓰는지를 알려줍니다.

 

모두 전뇌적인 삶을 삽시다~~

 

캐릭터 1 : 극강의 야망/플래너 좌뇌 사고형 

 캐릭터1은 극강의 야망을 가지고 있는 플래너이다. 캐릭터1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갖고, 언어로 소통하고, 청구서를 처리할 수 있다. 


역할

 

1) 외부 세계를 지각하게 해준다. 내 몸의 시작과 끝을 알려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2) 전체적인 요소보다는 세부적인 요소 즉 숲보다 나무를 판별한다는데 장점이 있다.
3)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4) 무의식에서 질서를 창조하여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한다.

등등 이외에도 위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징 

 

1) mbti 극 J로서 plan세우기 달인
2) 유능한 지도자로서 사람,공간,사물을 잘 다룸
3) 끊임없는 타인과의 비교하면서 발전할 만한 부분들을 찾음
4) 물질주의적인 특성(@자낳괴모드일 때 좌뇌 사고형(캐릭터1) 부분을 의심해보자)
5) 합리적 사고형 인간

 캐릭터1(좌뇌 사고형)의 특성에서는 캐릭터2(좌뇌 감정형)의 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아까 말했듯이 인간은 사고하는 감정형 생명체이다. 캐릭터2는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우리 인생의 고통 탐지기 역할을 한다. 캐릭터2를 잘 못다루고 우울,불안에 잠식된 캐릭터1은 "경직된 캐릭터1" ,지혜롭게 극복한 캐릭터1은 "부드러운 캐릭터1"이 된다.



 경직된 캐릭터 1: 캐릭터2가 불안할 때 나오는 놈

 

- 비판적 사색가
- 화가 많음
- 수직적인 인식
- 권위적
- 자기비판/ 외롭고 공허


부드러운 캐릭터 1


- 사색가
- 공감능력이 좋음
- 팀원들과 잘 어울림
- 활동적인 참여자
- 칭찬 마니 함

 

 캐릭터1을 잘 활용하면 성공,부,명예 등 우리 인생에서 잘 보이는 지표들을 확보하기 유용하다. 근데 캐릭터1만 너무 활성화되면 시속 200km로 질주하는 페라리이다. 안 멈추고 가다가 교통사고가 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옆을 보고, 주변의 공기를 느끼게 해주는 것은 캐릭터3,4(우뇌 감정형/사고형)이기 때문이다.

 

캐릭터 2 : "인사이드 아웃 슬픔이" 좌뇌 감정형

 캐릭터2는 정말 마음고생이 많은 녀석이다. 세상에 있는 모든 위험은 바로 이 뇌를 통해 탐지가 된다. 캐릭터2를 적당히 활성화하면 우린 미래의 위험으로부터 대비할 수 있다. "적당한 긴장감은 시험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말이다.

근데 캐릭터2가 너무 활성화되면 우울, 불안, 공황 등 마음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우린 캐릭터2 "슬픔이를 잘 다룰 줄 알아야 한다.

인사이드 아웃 '슬픔이'


역할


- 감정적 고통 알리미로서 힘들 때 주로 찾아온다.
- 세상의 모든 위험은 이 녀석이 탐지한다.
- 평화를 위한 열쇠는 캐릭터2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 온갖 위협과 괴물을 직시한다
- 내면의 깊은 공포를 마주한다
- 어찌보면 캐릭터2의 요동치는 마음을 잡는 것이 이 책의 목표이다.

 

특징


- 분노/욕하기
- 속이기
- 수치 내면화
- 조건에 따른 사랑
- 불안
- 징징거리기
- 자기중심적
- 비난

자의식 과잉이 되면 이 녀석이 발동된다. 어떻게 보면 뒤에서 설명할 두뇌회담(캐릭터1,2,3,4가 모여서 전뇌적 두뇌를 위해 이야기 하는 시간)도 캐릭터2의 비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2가 때쓰고 있을 때 이를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두뇌는 발전할 것이다.

 

캐릭터3: '노는게 젤 좋은 뽀로로' 우뇌 감정형

 캐릭터 3은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떠오른다. 현재의 감각에 초집중하고 과거와 미래는 무시한 채 재미를 추구한다. 아드레날린이 폭발하고 창의적이며 시간에 대한 개념이 없는 유형이다.

 

역할

 

- 현재 지향적,  과거 미래 따위는 없다 
- 노는게 제일 좋아 뽀로로야
- 경계 없어, 우주의 흐름을 느껴버려
- 웃음, 기쁨이 가득해
- 아드레날린이 넘쳐나
- 영혼의 감동, 예술가들의 원천은 여기로부터
- 데드라인 극혐

 

특징


- 용서 

- 경외감

- 즐거운

- 높은 공감 능력,

- 창조

- 기쁨

- 호기심 천국

- 희망찬

 

 우리가 어떤 일에 미쳐서 엄청난 재미를 느낄 때 캐릭터3의 영역이 반짝 반짝 빛날 것이다. 나에게는 엄청 재미난 영화를 보았을 때, 내가 좋아하는 축구 팀을 응원할 때 이 녀석이 튀어나온다. 캐릭터3의 역동성에 감사해야 하지만 이 녀석은 안전장치가 없다. 시간에 대한 개념도 없다. 세상에는 어느 정도 지켜야 될 Rule들이 있다. 캐릭터1이 튀어나와서 캐릭터 3에게 어느 정도 제동장치를 걸어야 한다. 이 과정이 두뇌회담이다.

캐릭터4 : 우주,사랑,현재 여기 우뇌 사고형

'스페이스 크로니클' 이라는 책에서는 우주의 모든 것은 동일한 원자 또는 분자들의 다른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다. 즉 우리 인간은 우주의 요소들의 집합체이다. 따라서 우린 가끔씩 우주의 경외감에 놀라고, 인간이 만든 세상의 질서에서 벗어나 초월할 때가 있다. 이 때 반짝반짝 빛나는 부분이 우뇌 사고형, 캐릭터 4다.

 

역할


- 의식의 일부 모든 원자,분자가 연결된 의식을 공유한다.
- 우주와 우리는 초연결
- 극한의 평화를 느끼게 한다
- 명상, 신과의 영접은 캐릭터4로부터 일어난다.
- 고유함을 중시 
- 육체적인 삶과 우주의 무한한 의식 사이의 신경 해부학적 연결 지점
- 수녀/수도승들의 기도할 때 이 부위가 활성화
- 진정한 깨달음의 길이란, 이 무한한 평화가 우리 미래이자 현재이고 과거라는 사실을 아는 것
- 호흡은 캐릭터4를 느끼기 위한 하나의 과정

 

특징
- 인식
- 광할함
- 연결 수용
- 변화의 포용
- 고유함
- 풍부한 영혼
- 명확함
- 의도
- 취약함

 

 캐릭터4는 경외감에 대한 두뇌의 표시이다. 가끔 난 우주의 신비로움이 느껴질 때, 아기들의 영상을 볼 때, 사람의 따뜻함이 느껴질 때 뇌의 이 부분이 활성화된다. 또한 요즘 가끔 산책을 나가는데, 이 때 느껴지는 평화도 캐릭터4에 대한 영향이라고 생각한다. 인터스텔라에서 중력 방정식을 풀 수 있는 매개체는 '사랑'이라고 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우주의 광활함에서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 캐릭터4를 활성화하면 우린 우리 자체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두뇌회담 - 전뇌적인 삶을 위한 길

"무엇보다 내가 두뇌 회담을 장기적으로 활용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두뇌 회담이 내 최고의  모습으로 살기 위한 지침이기 떄문이다." 저자의 두뇌 회담에 대한 코멘트이다. 우리는 편식을 하면 안 된다. 근육을 키우겠다고 단백질만 섭취하다가는 통풍이 온다. 골고루 섭취를 해야 건강해진다. 뇌도 그렇다. 한 쪽 부분만 쓰면 안 된다. 골고루 상황에 맞게 다양한 부분들을 건드려야 한다.

 

저자는 이 과정을 B.R.A.I.N 기법을 통해 설명한다.



Breathe 호흡

 

방법
- 호흡을 통해 이 순간에 집중한다.
- 두뇌의 힘은 세포가 서로를 자극하기 보다는 억제하는 데 있다. 멈춰라
- 정지버튼을  눌러야 두뇌회담의 힘을 쓸 수 있다.
- 호흡을 통해 감각 체계에 흐르는 자극과 그 자극에 대한 내 자동 반응 사이에 있는 정지 버튼을 누른다.
- 좌뇌에서의 스트레스 자극에서부터의 탈출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호흡이다.


Recognize 인식


- 어떤 캐릭터가 표현되는지 인식해라

 

내가 각각의 캐릭터가 인식 될 때는 다음과 같다.


- 캐릭터1 : 프로젝트를 할 때
- 캐릭터 2: 몸안의 긴장, 종아리가 긴장,목이 뻐근, 심장이 뜀 ---> 불안 공포 , 캐릭터2가 촉발하면 90초 법칙(90초 동안 숨을 쉰다)을 실시해야 한다.
- 캐릭터 3: 초조하거나 과열(에너지 폭발) 빡침이 느껴진다. 해외 축구나 엄청 재미난 영화를 봤을 떄 활성화된다.
- 캐릭터 4: 기쁨 그 자체, 산책, 자유, 평화가 느껴진다.

각 상황에서 지금 내 어떤 캐릭터가 활성화되는지 살펴라. 두뇌 회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캐릭터 자체를 인지함에 있다.


Appreciate 감사


- 어떤 캐릭터여도 감사하는 마음 가져야 한다. 그래야 각각의 캐릭터의 재능을 존중하고 더욱 그들과 잘 통하게 된다.

 

내가 각각의 캐릭터에게 감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캐릭터1: 최고의 삶을 보장해줘서 고마워
캐릭터2: 나를 보호하기 위한 충직한 하인이 되줘서 고마워 (이놈에게 젤 감사하는 마음을 마니 투자해야 한다)
캐릭터3: 흘러가는 모든 순간과 경험을 만끽하는 능력을 줘서 고마워
캐릭터4: 나의 50조개의 뉴런들아 감사하다. 지금 여기 자체에 있게 해줘서 고마워

 

특히 캐릭터2는 아주 예민한 아이이다. 나는 이 캐릭터2에게 최대한 많은 감사를 표한다.



Inquire 질문

 

 감사까지 마치면, 네가지 캐릭터를 모으고 그다음 취할 최선의 행동에 대한 질문한다. 그럼 각각의 캐릭터는 서로 자기 주장을 한다. 각자 캐릭터의 의견을 듣고 1) 자신을 관찰 2) 주변을 관찰하여 질문 3) 주변에 대한 자신의 반응 관찰한 뒤 최종적으로 꺼낼 캐릭터를 선택한다.


Navigate 통과


 네 가지 캐릭터가 원 팀이 되어 현실을 헤쳐나가야 한다. 네 가지 캐릭터는 우리 삶을 통과해야 한다. 두뇌의 편식 대신 각각의 캐릭터를 알 맞는 상황에 활용하자
 

전뇌적 삶을 위한 저자의 추천 방법

1. 사고,감정, 행동 패턴을 관찰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면, 캐릭터2가 난리 블루스를 친다. "아 회사 가기 싫어, 인생이 짜증나" 이런 식으로 말이다. 다양한 상황에 대해서 어떤 캐릭터들이 활성화 되는지 알면 우리는 대비할 수 있다.

2. 감정이 복받치는 순간에는 거리를 두자

 이성의 끈이 끊어질 꺼 같은 순간들이 있다. 이 때는 잠깐 밖으로 나가자. 그리고 자기 자신과 거리를 둔 다음 우리 두뇌의 반응을 관찰하자

3. 4가지 캐릭터의 틀에 박힌 모습에 주목해라

 각 캐릭터들이 습관적으로 나올 때가 있다. 그 상황들을 기록해두면 훨씬 더 두뇌회담이 쉬워질 것이다.

 

4. 하루의 어느 때든 관심을 기울이자

 우리 삶의 안테나는 외부가 아닌 내부를 향해야 한다. 갑자기 기분이 확 나빠지는 것은 거의 없다. 아마 서서히 안 좋아지다가 기분이 상했을 때 눈치 챈 것일 확률이 높다. 감정이 상하기 전에 살펴보자 우리의 두뇌를

5. 두뇌 회담의 일정을 잡자

 갑자기 긴박한 순간이 두뇌 회담을 연습이 안 된 상태로 열어버리면, 생각보다 회담이 쉽지 않을 것이다. 덜 긴박한 상황에서도 두뇌 회담을 잡는 연습을 하면, 긴박할 때 우리는 효율적으로 두뇌회담을 열 수 있다.

6. 패턴에 관심을 가져라

 3번과 동일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7. 캐릭터 일지 쓰기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는 무언가를 쓰게 되면 해당 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기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각 캐릭터의 특이사항을 쓰게 되면 그냥 머리로 인식할 때 보다 훨씬 더 생동감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8. 타인의 캐릭터2를 만날 때 전략을 세우자

 캐릭터2는 보통 마음의 붕괴가 왔을 때 나타난다. 타인의 짜증, 긴장이 느껴지면 그 사람의 캐릭터2 패턴이 어딘가가 잘 못 되었구나 생각을 하자.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내 자신을 캐릭터2로 부터 지키며, 합리적인 대화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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